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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7 11:32:53
  • 최종수정2022.12.27 11:32:53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원인 정원식(왼쪽) 씨가 26일 ‘2022년 제5회 청정축산 환경 대상’ 지역 예선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일보]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 조합원인 정원식 씨가 26일 '2022년 제5회 청정축산 환경 대상' 지역 예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정축산 환경 대상'은 깨끗한 축산환경과 냄새 저감 개선 우수농가를 선정해 축산농장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축산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주는 상이다.

정 씨는 보은읍에서 이레 팜을 운영하면서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농장 주변 환경개선에 앞장섰다.

그는 깨끗한 사육환경을 조성해 축산에 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맹 조합장은 "청정한 축산농장을 발굴하고 격려해 깨끗한 사육환경을 조성하도록 더 힘쓰겠다"며"정 씨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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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