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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방규제혁신 평가 '우수기관'

특별교부세 3억 원 확보

  • 웹출고시간2022.12.27 11:33:21
  • 최종수정2022.12.27 11:33:21

옥천군이 27일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곳을 대상으로 새 정부 출범 뒤인 지난 5월 10일부터 12월까지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 28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우수 자치단체로 뽑힌 군은 7곳이다.

군은 다년간 환경규제를 비롯한 각종 규제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신규 인증을 획득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은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평가가 규제 현안 해결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전 공직자와 함께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발굴과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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