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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의, 신년인사회 개최

희망찬 출발 속 소통과 화합의 자리 마련

  • 웹출고시간2023.01.04 17:32:31
  • 최종수정2023.01.04 17:32:31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는 새해를 맞아 4일 호텔 더 베이스에서 '2023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정책에 따라 3년 만에 개최되는 신년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유영기 충주시의회 부의장, 배승희 충주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기업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낭송가 김효진 씨의 시낭송,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공연, 충주시성악연구회의 성악공연, CCS충북방송 충주어린이합창단의 노래 세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창단한 충북방송 충주어린이합창단은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강성덕 상의 회장은 "기업인들은 세계 경제 흐름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해야된다"며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ESG경영을 통해 모든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투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하고 공격적인 투자와 혁신 마인드로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배 의원은 "지난해는 세계적인 경제 한파로 힘겨웠던 시기였지만 저와 충주시, 기업인과 시민이 힘을 모아 충주의 경쟁력을 크게 키우고 국가 예산을 역대 최대인 7천690억 원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지금까지 다져놓은 기반 위에 믿음의 정치로 충주 발전 당차게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노력해 주신 기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미래를 위해 함께 뛰는 도약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발전하는 충주의 중심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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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