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1℃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7.4℃
  • 맑음충주 7.4℃
  • 맑음서산 8.3℃
  • 맑음청주 8.8℃
  • 맑음대전 10.1℃
  • 맑음추풍령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11.9℃
  • 맑음광주 11.2℃
  • 연무부산 12.6℃
  • 맑음고창 8.6℃
  • 맑음홍성(예) 7.7℃
  • 맑음제주 13.0℃
  • 맑음고산 11.0℃
  • 맑음강화 4.8℃
  • 맑음제천 6.9℃
  • 맑음보은 9.5℃
  • 맑음천안 8.5℃
  • 맑음보령 9.2℃
  • 맑음부여 9.6℃
  • 맑음금산 8.9℃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1.04 13:51:50
  • 최종수정2023.01.04 13:51:50
[충북일보] 괴산군이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도입해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관리·운영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자체가 농협과 협력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현행 농가고용형 운영방식은 농업규모가 큰 농가들이 장기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사를 짓는 제도다.

하지만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어 이 사업을 신청했다.

군은 4월부터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도입해 괴산농협과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관리·운영한다.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을 거점으로 숙식을 하고 괴산농협은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한다.

농가는 농협에 고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임금을 지급한다.

군은 올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포함, 모두 6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 전용숙소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은 소규모 노동집약적 형태의 농업이 많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선정이 무척 중요하다"며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소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 직접 운영 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을 도입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도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은행으로"

[충북일보] "올해도 금융지원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5)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취임 2년차를 맞은 소회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일반 은행과 달리 농협은행은 농민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와 책임을 지고 있다. 100%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은행으로의 기업가치를 지켜야하기 때문이다. 임 본부장은 "금융의 측면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인정받는 리딩뱅크 운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농협의 기본 가치인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지역사회 공헌과 농산물 소비촉진 등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은행의 목표는 '금융을 고객 성장의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원칙을 재정립하고 고객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임 본부장은 은행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네 가지를 꼽았다. 먼저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한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맞춤형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둘째, 규정과 원칙을 확립해 고객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