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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2 13:33:00
  • 최종수정2023.01.02 13:33:00

황인학 재경보은군민회장

[충북일보] 보은군은 황인학 재경 군민 회장이 군 1호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냈다고 2일 밝혔다. 황 회장이 낸 기부금은 500만 원이다.

지난해 27대 재경 군민 회장에 취임한 그는 지난 2014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장학금을 내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국가정보원 대전・충남지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코리아 네트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황 회장은 "재경 군민 회장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과 솔선수범하는 의미에서 기부금을 냈다"며"앞으로 10개 보은향우회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고향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해당 지자체에서 마련한 답례품과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 초과하면 16.5%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군은 고향 사랑 기부금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대추를 비롯한 농특산물, 전통주, 가공품, 지역 상품권, 관광상품권 등 11종의 답례품을 마련해 기부자에게 배송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황인학 회장의 통 큰 기부는 고향 사랑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는 군의 새로운 재원 확보와 성장 동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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