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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제10대 김영철 총장 취임

입학부터 졸업·취업까지, 학생의 부모 역할 강조

  • 웹출고시간2023.01.04 13:17:22
  • 최종수정2023.01.04 13:17:22

대원대학교 제10대 김영철(왼쪽) 총장이 취임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대원대학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제10대 김영철 총장이 지난 3일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민송학원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 총장은 이날 교내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첫째,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졸업생들이 취업하기 전까지 책임지는 부모의 역할을 하는 행정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째, 안전하고 건전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화재점검 등 사전에 위험 요소들을 발견, 제거할 수 있는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셋째, 무엇보다도 학생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수험생 모두 오고 싶어 하는 학생 친화적 학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넷째, 학생모집과 취업에 모든 열정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끝으로 보건 계열은 전국단위의 최우수 학교로 만들고 공학계열은 해외기업 취업 알선, 국내기업과의 계약학과 MOU 등을 실천해 취업 잘되는 대학교를 만들어 결과적으로 대화와 타협하는 지혜로 학생, 교수, 직원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김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축하 화환 대신 기부를 부탁했으며 많은 사람이 동참하며 장학금을 마련해 전달식을 갖고 취임식보다 기부 행사에 더 큰 의미를 뒀다.

김 총장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글로벌경영학과 석사를 취득했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삼성서울병원 상무, 삼성창원병원 행정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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