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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3 13:21:12
  • 최종수정2023.01.03 13:21:12

보은군이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새 생명 탄생 축하’광고를 한다. 사진은 광고 예시안.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기 탄생을 축하하는 '새 생명 탄생 축하'광고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 홍보물인 대추고을 소식지와 네이버밴드-대추고을 소식, 군정 홍보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 매체에 아이 탄생을 축하하는 홍보물을 게시한다.

'새 생명 탄생 축하 광고'는 신생아 사진과 함께 아이에게 전하는 축하 멘트를 넣어 꾸민다.

지난해 10월 이후 군내에 출생신고를 한 가정이 대상이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새 생명 탄생 축하'신청서에 아기 사진과 축하 멘트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저출산에 관한 사회 인식 개선과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산부 영유아 출산 관리, 산후조리 비용, 난임부부 시술비,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여성농업인 출산 농가 도우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영미 군 인구정책팀장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군에서 아이의 울음을 듣기 힘들어진 상황에서 귀중한 아이의 탄생을 군민 모두가 축하하는 홍보물이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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