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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02 15:27:07
  • 최종수정2023.01.02 15:27:07
[충북일보] 세종시는 2일 고향사랑기부제 실시 후 첫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재경 연동초 동문회는 이날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시장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재경연동초 동문회가 전달하 기부금은 회원 6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금액이다.

기부에 동참한 회원은 배무진(향후회 고문, 100만 원)·배승경(전 동문총회장 100만 원)·김형회(200만 원)·박종언(현 재경총동문회장, 300만 원)·김승룡(전 재경동문사무총장, 100만 원)·조승호(200만 원) 씨 등이다.

이들은 경기도 부천(배무진), 서울(배승경), 대전(김형회), 경기도 남양주(박종언), 경기도 군포(김승룡), 충남 천안(조승호) 등 재경을 중심으로 각 지역을 대표하고 있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박종언 연동초 재경 총동문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세종시에 기부문화가 조성되고 제도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재경연동초 동문회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 기부제에 많은 참여바란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고향사랑이(e)음(www.ilovegohyang.go.kr)과 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주민복리 증진 사업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한편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범위 내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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