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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위락시설 유치, 상반기 중 가시적 성과"

이범석 청주시장 '꿀잼도시' 역점추진 강조
"투자주체로부터 다양한 제안 받고 있어"

  • 웹출고시간2023.01.02 17:02:10
  • 최종수정2023.01.02 17:02:10

이범석 청주시장이 2일 임시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올해 시정 역점추진사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현재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를 위해 여러 투자주체랑 협의 중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와 관련해 올해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시장은 2일 임시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올해 시정 역점추진사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말 그대로 '꿀잼'을 느낄 수 있는 사업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부지에 테마파크, 관광시설, 리조트 등이 모두 들어서는 '에버랜드급' 위락시설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중요한 것은 시민과 외지인을 유인할 수 있는 규모 있는 테마관광시설을 유치하는 것"이라며 "자금능력이 있는 주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3월까지는 자금시장이 경색될 것으로 예상돼 가시적인 성과는 3월 이후에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대규모 회사가 메인이 돼서 컨소시엄을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부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제안을 받고 있다"고 "관광사업은 단계별로 추진할수밖에 없다. 상반기 중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업 대상지로는 오송읍 공북저수지 일원이 떠오르고 있다. 이 시장은 임기 내에 공북저수지 일원에 민자유치를 통한 웰빙 치유형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는 공약을 세웠다.

이시장은 올해 꿀잼도시 발판을 마련하는 등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 비전 실행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신청사 건립은 정해진 프로세스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통이 부족했다면 정책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청사 건립과 우암산 둘레길, 원도심 활성화 추진은 민선7의 잘못된 결정을 시민들의 미래를 위해 바로잡는 것이었다"며 "꿀잼행복도시와 무심천·미호강 사업이 민선8기의 역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8기 시정 동력을 확보하고 조직이 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일과 성과 중심으로 과감한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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