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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충북혁신도시 주민체감형 정주여건 개선

  • 웹출고시간2023.01.03 10:51:10
  • 최종수정2023.01.03 10:51:10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충북혁신도시 전경.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후도시 없이 조성된 충북혁신도시는 자립여건 조성과 부족한 주민 정주여건 개선이 도시발전을 위한 가장 큰 과제로 제기돼 왔다.

도로와 교통 등 이동 편의성 문제는 주민 삶의 질과 맞닿아 있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기능별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혁신도시 인근 국도 21호선 진·출입 차량의 정체 및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석장교차로 개선사업과 연계해 석장교차로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길이 110m, 폭 13m의 왕복 2차선 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하반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연결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이 다양한 경로로 국도21호선에 진·출입할 수 있어 출·퇴근길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부터 혁신도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도입된 순환버스 운행사업을 보완하는 새로운 교통시스템도 진천·음성군의 상생협력 속에 추진되고 있다.

진천과 음성군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교통 분야)을 통해 올해부터 혁신도시에 자율주행셔틀버스 2대, 초소형 공유전기차 37대를 보급해 운영한다.

도시 내 실시간 이동 수요에 대응해 탄력적 운영이 가능한 수요응답형 셔틀버스 2대도 올해 상반기 중 도입된다.

군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통수단 확보로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 내 교량구간(양지4~6교) 마다 단절된 산책로를 정비해 '대화공원~양지소하천~두레봉공원'을 잇는 약 3km 길이의 수변산책로 연결을 지난해 완료했다.

군은 지난 2년간 사업비 11억5천만 원을 확보해 데크길 546m와 목교 23m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산책 및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산책로변 가로등과 교량하부 LED 투광등도 추가로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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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