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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4년제 대학 절반 '정원 미달'

충북대·건국대(글로컬)·한국교통대·청주대 경쟁률 치열
서원대·우석대·세명대·유원대·중원대 고전

  • 웹출고시간2023.01.02 19:41:27
  • 최종수정2023.01.02 19:41:27
[충북일보]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충북도내 4년제 대학 13곳 가운데 정원을 채울 가능성이 높은 3대 1의 경쟁률을 넘긴 대학은 4~6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웨이 어플라이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도내 4년제 대학 가운데 정시마감일인 2일 오후 4시 기준 경쟁률 3대 1을 넘긴 대학은 충북대와 건국대(글로컬), 한국교통대, 청주대 등 4곳이다.

청주교대와 한국교원대는 2대 1의 경쟁률을 넘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 3대 1을 넘길 전망이다.

가톨릭꽃동네대는 40명 모집에 71명이 지원, 1.78대 1을 기록했다. 건국대(글로컬 충주)는 333명 모집에 1천693명이 지원, 5.0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교통대는 429명 모집에 1천322명이 지원, 3.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극동대는 정원내외 502명 모집에 368명이 지원해 0.73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고, 서원대는 정원내외 338명 모집에 639명이 지원해 경쟁률 1.89대 1을 기록 중이다.

세명대는 전체적으로 598명 모집에 742명이 지원해 1.24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임상병리학과가 5명 모집에 24명이 지원, 4.80대 1, 생활체육학과가 23명 모집에 141명이 몰려 6.13대 1, 한의예과가 12명 모집에 59명이 지원, 4.92대 1, 간호학과(교직)가 11명 모집에 56명이 지원, 5.0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석대(전주·진천)는 699명 모집에 653명이 지원, 0.93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유원대(영동·아산)도 520명 모집에 462명이 지원, 0.89대 1의 낮은 경쟁률 나타냈다. 중원대도 457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 0.41대 1의 낮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청주교대는 167명 모집에 330명이 지원 2.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주대는 정원내외 594명 모집에 2천721명이 지원, 4.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주대 연극학과는 16명 모집에 372명이 몰려 23.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충북대는 1천71명 모집에 5천123명이 지원, 4.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충북대 일반전형 의예과는 17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해 6.0대 1, 간호학과는 14명 모집에 103명이 지원,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교원대는 256명 모집에 704명이 지원,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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