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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첫 조직개편으로 역점시책 성공 추진"

  • 웹출고시간2023.01.09 13:20:35
  • 최종수정2023.01.09 13:20:35

김창규 시장이 2023년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갖고 조직개편과 3조 원 투자유치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이 실질적인 민선8기 첫 조직개편으로 역점시책의 성공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김 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취임 이후 6개월이 역점사업별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한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추진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조직과 인력의 정비로 원년 출범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개편은 △민선8기 시정 비전과 미래 성장 △쇠퇴 분야와 유사 기구의 과감한 통폐합 △기준인력 현행 유지와 정원 2% 이상 재배치를 통한 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의 재구성과 효율성 극대화 △생산적이고 책임 있는 공직문화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

특히 핵심 공약인 투자유치 3조 원 달성과 공공기관 3개 이상 유치, 1일 체류 관광객 5천 명 확보를 완수하기 위한 목표지향형 조직구성에 주안점을 뒀다.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지원체계는 △성과 중심 목표지향형 인사행정 내실화 △세심한 인적 재배치로 시민들에게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을 약속했다.

이날 김 시장은 "투자유치과와 미래정책과, 관광과, 신속허가과 등의 조직과 기능을 강화해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위한 추진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우선으로 제4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해 임기 내 3조 원 투자유치 인프라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레저 분야의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산을 적극 개발하고 3조 원 투자유치의 한 축으로 이를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으로 임기 내 1천 명 이주 정착을 목표로 중앙아시아 지역 내 고려인 가족들의 대규모 정착 사업을 추진할 것"이며 "3개 이상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여기에 김 시장은 1일 관광객 5천 명 체류를 위해 충북도 레이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활용한 청풍호 관광 잠재력의 극대화와 의림지 권역의 관광개발 완수, 빈약한 북부권역인 탁사정과 배론성지, 박달재 등의 관광인프라 확충을 제시했다.

특히 체류형 관광의 구심이 될 의림지 관광휴양형 리조트 조성과 의림지 한옥호텔 민자유치, 제천형 워케이션 건립 등으로 숙박시설을 확충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김 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설과 생애별로 촘촘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풍요로운 농촌 조성을 위한 시설 기반을 만들고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심 구현도 약속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성과 중심의 일하는 행정, 실리 중심의 국제화 행정 등을 펼칠 것"이라며 "제천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편안하고 안정을 위해 역점 사업을 꼭 성공시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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