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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식재산센터 'IP나래프로그램' 창업기업 자금유치 확보 기여

  • 웹출고시간2023.01.08 14:57:19
  • 최종수정2023.01.08 14:57:19

㈜골든아워 IP나래프로그램 중 지식재산권 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센터가 실시하는 'IP나래프로그램'이 도내 기술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금유치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P나래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창업기업의 경우 지식재산권이 없는 경우가 많고, 활용범위가 제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센터 전문컨설턴트, 협력기관 변리사와 함께 지식재산권 창출을 지원하고, 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을 회사 경영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면서 자금유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충북지식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IP나래프로그램 수혜기업은 총 32개사다. 기업당 약 2천500만 원 상당의 지식재산 컨설팅 지원을 통해 특서 32건과 상표 5건을 출원했으며 등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권은 기술창업 기업의 무형자산으로서 자산적 가치를 갖는 동시에 제품·서비스의 기술보호, 제품홍보에 활용할 수 있어 창업기업에게 절실히 필요한 자금확보에 활용할 수 있다.

지난해 32개 수혜기업의 자금유치는 총 58건, 총 26억 원 상당이다. 이 중 타기관 지원은 46건(12억), 금융지원 12건(14억)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아워가 IP나래프로그램으로 컨설팅을 받고 있다.

IP나래프로그램 수혜기업인 ㈜골든아워는 지식재산권 창출과 활용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IR피칭, 전시회·박람회 참가,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사업에 지원해 자금유치 10건, 1억5천만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지난 11월에 열린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특허청장상까지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뒀다.

충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도 충북도와 특허청으로부터 약 7억2천만 원의 IP나래 예산을 지원받아 32개 창업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업기업의 자금유치역량 향상을 위해 지식재산 컨설팅과 동시에 타부처·기관들과 연계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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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