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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구직자 면접 정장 무료대여 사업' 재개

정장입고 성공 취업의 주인공이 되자

  • 웹출고시간2023.01.09 10:06:16
  • 최종수정2023.01.09 10:06:16

충주시 구직자 면접 정장 무료대여 홍보물.

[충북일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을 이달부터 재개한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사업 대상은 만 15세 이상, 충주시민 또는 지역 내 기업 면접 예정자다.

또 충주에서 활동 중인 대학생과 재직자도 해당된다.

아울러 실제 취업뿐만 아니라 모의 면접과 같은 취업프로그램 참여자도 이용할 수 있다.

정장의 스타일과 치수는 개인별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넥타이와 벨트, 구두 등 의상 외 소품까지 무료로 대여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신분증, 면접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 채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여 방법은 방문과 택배 중 선택 가능하다. 택배 수령은 면접일로부터 최소 7일 전에 신청해야 한다.

대여 기간은 1회 3박 4일로 1인 최대 5회까지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접수 마감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구직자들의 면접 복장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의 수요에 적합한 일자리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은 충주시민의 높은 관심으로 당초 목표 인원 100명을 11월 말 조기 달성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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