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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영웅시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후원 물품 전달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위해 내복 50벌 후원

  • 웹출고시간2023.01.08 13:52:36
  • 최종수정2023.01.08 13:52:36

임영웅 팬클럽 '제천영웅시대' 회원들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내복 50벌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임영웅 팬클럽 '제천영웅시대' 회원들이 지난 6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내복 50벌을 전달했다.

이들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제천영웅시대' 회원들로 고독과 우울감으로 어려워하시는 어르신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위로하고자 기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 중 한 후원자는 지난해 6월부터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어르신들을 위해 영양식을 월 2회 후원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보온 내의를 준비했다"며 "임영웅의 대표 인사말처럼 '건행(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관장은 "누군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물품들은 후원자분들의 마음을 담아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 중 대상자를 선정해 하루빨리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를 진행해, 우울증 등 정신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와 집단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 소속감을 제고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특화 서비스 수행기관인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면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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