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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 선정

충북도 지정 축제 평가 최우수…도비 3천500만 원 지원 받아

  • 웹출고시간2023.01.08 13:03:05
  • 최종수정2023.01.08 13:03:05
[충북일보] 음성지역 대표적 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충북도 축제 전문평가단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콘텐츠, 조직, 역량 운영, 지역사회 이바지,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축제 1개, 우수축제 2개, 유망축제 3개를 선정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이번 선정으로 도비 3천500만 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따른 국비 등 올해 모두 9천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음성품바축제는 코로나19로 지난해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려 21만 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168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

올해는 홀몸노인·장애인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와 사랑 나눔 깡통나무 등 축제 취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 쉴 틈없는 품바공연과 전국 길놀이 퍼레이드, 전국 품바가요제, 추억의 거리, 품바체험, 품바하우스, 품바패션쇼, 전국 고고장구 공연은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겨줬다.

축제에 앞서 열린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153팀이 참여하는 등 중장년층만 아니라 MZ세대로부터도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음성품바축제가 8년 연속 충북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군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행사장 곳곳에서 밤낮없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음성품바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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