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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 산업발전사' 발간

한국의 첫 번째 화학비료 공장인 충주비료부터
첨단산업인 반도체까지… 충북 제조산업 한눈에

  • 웹출고시간2023.01.17 15:23:29
  • 최종수정2023.01.17 15:23:29
[충북일보] 광복 전후 충북의 제조산업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충북 산업발전사'가 발간됐다.

충북도는 2022년 충북역사문화총서 사업 일환으로 '충북 산업발전사'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충북도지편찬위원회에는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 산업정책 수립을 위한 인문학적 기초자료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작업을 했다.

제1편은 충북 산업의 흐름을 시기별로 조명하고, 제2편은 주제별로 충북 산업을 다뤘다. 부록으로 산업유산 현황을 정리했다.

한국의 첫 번째 화학비료 공장인 충주비료부터 첨단산업인 반도체까지 충북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산업분야가 새롭게 정리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리적으로 바다가 없고 백두대간이 가로막은 내륙의 오지인 충북산업의 상전벽해 과정을 담았다"며 "이번 기회에 충북 사람들의 피와 땀으로 일군 산업유산을 등록문화재로 지정할 수 있는 단초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충북역사문화총서는 매년 충북의 자랑스러운 역사문화를 빛낼 수 있는 주제로 책을 발간,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다방면에서 활용 가능한 인문학적 문화콘텐츠 자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충북 유학의 학맥과 학풍'을 주제로 책자를 발간할 계획이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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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