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에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문열어

지난 17일 개소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3.01.17 16:52:25
  • 최종수정2023.01.18 10:29:36
[충북일보]미래 성장동력인 '주소정보산업'의 창출과 사회 각 분야의 주소정보 활용을 지원하는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가 세종에 들어섰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7일 세종특별자치시 절재로에서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그동안 주소는 지상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되어 왔으나, 사회수요와 기술발전에 따라 입체도로와 건물, 사물, 공간으로 확대돼 어디서나 위치를 소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소는 4차 산업혁명을 촉진하는 첨단기술이 등장하면서 인간과 인간, 인간과 로봇 간 위치소통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소정보산업은 도로중심의 전통모형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과 주소가 융복합된 새로운 산업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주소체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늦게 도입됐는데도 뛰어난 위치 예측성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한국형 주소체계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행정안전부는 △고도화된 주소정보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주소정보 산업을 진흥하는 한편 △생활과 행정에서 주소기반의 서비스 혁신을 지원하기 위하여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센터업무를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위탁했다.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는 앞으로 주소정보산업 모형(모델)의 개발·보급 및 새로운 서비스 창출에 필요한 공통 데이터의 구축·보급을 통해 국내 주소정보 산업에 마중물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는 한국형 주소체계를 '케이(K)-주소'로 브랜드화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이번에 개소하는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소가 주소정보 산업 창출을 넘어 또 하나의 행정한류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 본다"며 "촘촘한 주소정보 구축을 통해 국민의 생활 안전과 편의는 물론 신산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