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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7 13:02:33
  • 최종수정2023.01.17 13:02:33
[충북일보] 진천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군은 오는 24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설 명절 성수품(16개 품목)을 집중관리 하기로 했다.

공무원과 물가조사 모니터 요원, 소비자단체 등 물가안정점검반을 꾸려 △가격표시제·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점검 △설 명절 도래에 따른 요금담합 △바가지 요금 등 불공정 거래를 집중 단속하고 가격안정과 상거래 질서 확립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명절 손님을 맞을 준비를 마친 지역 대표 시장인 생거진천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 기간을 운영한다.

20일에는 군 산하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기업체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 충북형 배달앱 먹깨비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예산 소진시까지 1만2천 원 이상 주문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1천원 즉시 할인을 이벤트를 실시하고 이벤트 페이지 내 설문에 참여하는 10명을 추첨해 5천 원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별대책 추진에 앞서 군은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진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고, 1인 최대 구매 한도를 1월에 한정해 최대 80만 원(지류+카드 40만 원, 모바일 40만 원)으로 상향 운영해 소비촉진과 경제회복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내 착한가격업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일제 정비도 마쳤다.

가격동결 여부, 청결도, 위생관리, 서비스 등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신규업소를 지정하는 등 총 20개 업소에 대해 상수도요금 감면, 쓰레기봉투 지원, 홍보 등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고금리, 고물가로 군민들의 가계 부담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비가 촉진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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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