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용산동, 물품 기탁과 대청소 실시

Book적북적 서점, 통장협의회 등

  • 웹출고시간2023.01.18 14:36:20
  • 최종수정2023.01.18 14:36:20

Book적북적 서점 관계자가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이 설날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용산동과 성내동에서 'Book적북적 서점'을 운영하는 권영길 대표는 18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100상자(280만 원 상당)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한부모가족, 다자녀가정, 홀몸노인 세대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Book적북적 서점'은 평소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문제집, 참고서 등을 무료 후원하고, 주변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용산동 통장협의회는 이날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에는 30여 명의 통장들이 2개 조로 나눠 주요 도로변과 하천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에 힘을 쏟았다.

용산동행정복지센터는 설을 앞두고 경로당 12개소를 순회하며 새해 인사와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용산동은 경로당 순회 당시 건의된 개보수 1개소, 물품지원 3개소, 물품수리 1개소 등의 안건을 2023년 경로당지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하고 활기찬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 취임 1년 인터뷰

[충북일보] 이정표 충북농협 본부장이 취임 1년을 맞아 농업농촌 활성화와 인력지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취임한 이 본부장은 취임 이후 1년간 쉴틈없이 도내 농촌 현장을 살피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이 본부장은 "지난해 쌀값 하락이 계속되고 불안한 국제 정세의 영향으로 비료와 사료 가격이 폭등하는 등 농업인들의 고충이 매우 컸다"며 "다행히 추경 예산 편성과 쌀 수확기 대책 마련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어 충북농협이 조합장님들을 중심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1년간의 소회를 전했다. 충북농협은 지난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자 다각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도입 취지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인 만큼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중심의 답례품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충북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은 전 창구에 기부창구를 만들어 누구나 쉽게 기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우대금리 제공과 적립금액의 일부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는 '고향사랑기부 적금'을 출시했다. 오는 3월 8일은 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