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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고향사랑기부 동참

7개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 웹출고시간2023.01.18 11:29:52
  • 최종수정2023.01.18 11:29:52

조병옥(오른쪽) 음성군수가 18일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를 방문해 고윤종 지부장에게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18일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조 군수는 이날 NH농협은행 음성군지부를 방문해 경기도와 음성군 자매결연도시인 서울특별시 강동구·동대문구, 울산광역시 중구, 인천광역시 남동구, 전남 나주시, 강원 동해시 등 광역·기초지자체 7곳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고향인 음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를 받는다.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기부자에게는 기부 금액의 30% 이내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음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음성장터포인트, 음성행복페이, 쌀, 고춧가루, 복숭아, 한우세트, 골프공 등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나 전국 농협은행(농·축협 포함)에서 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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