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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제1호 탄생

안치용 괴산한지박물관 관장 겸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500만 원 기부

  • 웹출고시간2023.01.10 11:21:25
  • 최종수정2023.01.10 11:21:25

안치용 괴산한지박물관 관장 겸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이 김창규 제천시장에게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에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괴산한지박물관 관장 겸 국가무형문화재 한지장 안치용(63)씨다.

안 관장은 2021년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은 후 괴산에서 국내 유일 한지박물관을 운영하며 한지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지난 9일 제천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최대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안 관장은 "어디에 있으나 제천을 잊어본 적이 없다"며 "내 고향 제천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안치용 장인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9일 기준 제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총 20명으로 금액은 700만 원에 달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지역복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알리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후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비로 17개 자매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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