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남북종주 자전거길' 조성

2026년까지 80억 원 투입…음성읍~감곡면 28㎞구축

  • 웹출고시간2023.01.10 10:33:42
  • 최종수정2023.01.10 10:33:42
[충북일보] 음성군은 주민 건강복지 증진과 행복한 여가생활을 위해 남북을 종주하는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자전거 힐링로드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공약사업이다.

군은 음성읍에서 금왕읍, 생극면, 감곡면으로 이어지는 군도와 하천변 길을 활용해 2026년까지 자전거도로를 구축한다.

총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전체 길이는 28㎞이다.

남쪽으로는 괴산군 불정면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경기도 여주시 남한강 자전거길로 이어지는 남북 종주 자전거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군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포함해 10억 원을 들여 1단계 공사를 발주하고 지난 해 12월 시공업체와 계약을 마쳤다.

1단계 공사 구간은 음성읍 감우재에서 금왕읍 시가지 입구까지 약 5.5㎞구간으로 3월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

군은 1단계 공사를 마치면 올해 확보한 10억 원 의 사업비로 2단계 공사를 추진한다.

2단계 공사는 음성읍 신천리∼감우재 구간부터 금왕읍 금석리∼정생리 구간까지 5㎞구간으로 2026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조병옥 군수는 "자전거 힐링로드 조성은 주민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자전거길을 브랜드화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활기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