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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랜딩 와인 알코올 함량 계산 스마트폰서 '뚝딱'

충북농업기술원 박의광 팀장 '알코올 희석 앱' 개발

  • 웹출고시간2023.01.09 16:01:30
  • 최종수정2023.01.09 16:01:30
[충북일보] 스마트폰에서 블랜딩 와인 알코올 함량을 계산할 수 있는 앱이 개발됐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알코올 농도가 다른 2개의 와인을 혼합해 원하는 알코올 농도로 맞출 수 있도록 계산하는 '알코올 희석 앱'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와인은 과실 특성과 발효 특성상 목표로 하는 알코올 농도를 맞추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국세청 알코올 기준량을 정확히 맞추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자주 발생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원 와인연구소 박의광 팀장은 와인을 정밀하게 희석하기 위한 엑셀(excel) 계산식을 만들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한 스마트폰 앱(app)을 개발했다.

와이너리 농가 와인의 알코올 함량과 혼합할 와인의 정보를 입력하면 희석할 와인의 필요량이 자동으로 계산된다.

와인 희석 앱 베타버전은 핸드폰이나 PC에서 크롬 브라우저에 https://parkjowan.netlify.app/을 입력하면 당장 활용 가능하다. 정식 버전은 5월에 출시 예정이다.

박의광 팀장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정식 버전 출시 후에도 와인양조와 관련된 다양한 계산식을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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