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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6 11:29:28
  • 최종수정2023.01.16 11:29:28

김홍(왼쪽) 한국 중·고 배구연맹 회장이 지난 13일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옥천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낸 사람은 지난 15일 기준 71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낸 기부금은 2천여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걸그룹 출신 연예인 미주가 고향 사랑 기부제 옥천 1호로 500만 원을 기부했다.

세종시에서 내과 병원을 운영하는 윤범용 원장과 이정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 본부장도 100만 원 이상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 13일 김홍 한국 중·고 배구연맹 회장이 옥천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고향 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냈다.

군은 답례품을 희망한 36명에게 한우 세트, 기름 세트, 벌꿀 등 10개 품목 가운데 1개 품목을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자신의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의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황규철 군수는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이 옥천발전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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