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정치용 현수막 게시대 설치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정당·정치인이 이용 가능한 게시대 운영

  • 웹출고시간2023.01.16 09:15:05
  • 최종수정2023.01.16 09:15:05
[충북일보] 세종시가 정당·정치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달 1일부터 '정치 현수막 우선 지정게시대(정치용 게시대)'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정치용 게시대는 정당·정치인 명절인사, 정책홍보 등 정치 현수막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천만 원 사업비를 교부받아 교통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어진동 성금교차로,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 각각 1곳씩 정치용 게시대를 설치했다.

정치용 게시대는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정당·정치인이 주요 정책 홍보와 명절인사, 수능 응원 등 의례적인 내용으로 이용 가능하며, 비방이나 욕설 등 법령으로 금지하는 내용은 게시가 불가하다.

게시대 이용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세종시옥외광고협회 누리집(www.sjkoaa.or.kr)에서 하면 된다.

한윤식 도시경관과장은 "정치 현수막 게시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용 현수막도 게시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정치용 게시대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정우택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충북일보] 정치란 모름지기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한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이해관계가 얽혀있고, 갈등이 심화될수록 정치의 기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도 마찬가지다. 그들의 생각은 고여 있을 수 없고 행동 또한 멈춰있을 수 없다. 새해를 맞아 국민의힘 정우택(69·청주 상당)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만났다. 그는 부친인 정운갑 전 농림부 장관(1913~1985년)의 뒤를 이어 정치에 입문한 뒤 장관, 충북지사, 국회의원 등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지난해 3월 9일 치러진 재선거로 부친과 함께 '5선' 타이틀까지 거머쥔 뒤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목으로 성장했다. 정 부의장을 만나 새해 각오와 정치·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새해 각오를 밝혀 달라.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토끼는 예부터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의미한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 모두가 크게 번창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삼중고로 인한 서민들의 삶이 어려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