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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1.15 14:41:36
  • 최종수정2023.01.15 14:41:36
[충북일보] 옥천군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군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군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억 원 융자까지 연 3%의 이자 보전과 2년 거치 일시 상환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인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하나로 근로자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공장 기반 시설 개·보수 비용도 지원한다.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2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2천500만 원에서 500만 원 증액해 업체당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희망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군청 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제품 홍보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부스 사용료, 홍보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국내 박람회 참가 최대 200만 원, 국외 박람회 참가 최대 500만 원이다.

황규철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중소기업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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