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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농촌지도시범사업' 추진

7개 분야, 44개 사업에 27억5천50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23.01.16 10:55:04
  • 최종수정2023.01.16 10:55:04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의 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은 7개 분야 44개 사업으로, 예산은 27억5천500만 원이다.

분야별 사업은 △지도기획분야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 사업 △인력육성분야 특화작목 부가가치 향상 지원사업 등 8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농촌노인 복지 실천 시범 등 4개 사업 △작물환경분야 벼 전 과정 디지털 영농기술 고도화 시범 등 7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터널식 해가림을 이용한 인삼재배 신기술 시범 등 8개 사업 △기후대응농업분야 지역특화 소득작목 신기술 선도단지 조성 등 9개 사업 △축산분야 스마트 축사환경 조절 젖소 열 스트레스 저감기술 등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인 농업 예산 확대를 위해 올해 일반회계 기준 농업 부문 예산을 전년 대비 9.8% 증가한 891억 원을 편성했다.

농촌지도시범사업 중 예측 불가능한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대비 2.2배가 넘는 9개 사업에 11억 원을 들여 기후변화대응 농업 관련 시범사업에 힘쓰고 있다.

군은 농업 연구개발(R&D)사업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특성화사업 기반을 조성하고 농산물 명품화를 위한 시설 현대화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신기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시범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이달 31일까지 신청서와 사업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에 다가가도록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해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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