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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의 메카, 스포츠는 제천에서

언제(Always), 어디서든(Anywhere) A++ 전지훈련 최적지 제천

  • 웹출고시간2023.03.02 13:16:58
  • 최종수정2023.03.02 13:16:57

전지훈련을 위해 제천시를 찾은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충북과 강원, 경북 3도 접경지역이며 한반도 중부내륙권 중심인 제천시는 편리한 교통, 충분한 숙박시설, 건강한 먹거리를 자랑한다.

도심권 게스트하우스와 시내·외 숙박시설 400여 개소가 있다.

아름다운 산과 비단 같은 풍광의 '내륙의 바다, 청풍호'가 펼쳐져 있는 관광도시 제천시는 지속적인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종목별 운동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언제(Always)-어디서든(Anywhere) 전지훈련의 최적지'다.

제천시의 스포츠 인프라는 권역별 스포츠 클러스트 조성에 따라 총 4개 권역이 특색에 맞게 구성돼 있다.

이는 △시내 접근이 용이한 동부권역(체육관, 종합운동장, 어울림체육센터, 롤러스포츠경기장) △축구 클러스트 서부권역(봉양축구캠프, 제천축구센터) △농촌지역 소득 창출을 위한 남부권역(국제하키장, 중전야구장, 중전파크골프장) △스포츠 인프라 집중 조성 북부권역(국민체육센터, 근린형체육관, 송학야구장)이다.

또 시는 고암동 일원에 북부지역 생활체육공원(명품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파크골프장 36홀, 클럽하우스, 주차장, 생활체육시설 등을 추진 중이다.

이는 체류형 스포츠와 관광시설 기반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4박5일 이상 전지훈련 목적으로 체류 시 지역화폐 지급과 시설사용료 지원 등 전지훈련 인센티브가 지급되는데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제천시
지난해 45개 팀 724명이 전지훈련 목적으로 제천시를 방문했으며 올해는 지난 1~2월 두 달 만에 이미 19개 팀 224명이 제천을 다녀갔다.

타 지자체에서 제천시로 벤치마킹을 오거나 전지훈련 관련 문의가 쏟아지는 등 방문팀들은 점점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게 관심이 증대된 배경에는 제천시-제천시체육회-제천서울병원 간 맺은 상생 협약이 있다.

지난해 12월 제천시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와 지역체육인 복리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통해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 목적으로 제천을 방문해 부상한 선수에 대한 의료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문 선수들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제천시의 섬세한 스포츠마케팅이 선수들에게 감동을 주고 신뢰감을 제공하는 데 크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제천시체육회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스포츠마케팅팀을 신설해 전지훈련과 스포츠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지훈련 관련 문의는 제천시체육회(스포츠마케팅팀, 641-7523)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일 5천 명이 체류하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향후 국제·국내 대회의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지훈련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로 비상할 수 있도록 제천시체육회 등 체육 관련 단체와 소통하고 협업해 함께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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