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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청호 상류에 '생태공원'생긴다

군, 70억 들여 조성…내달 초 완료 예정

  • 웹출고시간2022.10.27 13:24:55
  • 최종수정2022.10.27 13:24:55
[충북일보] 대청호 상류 지역에 생태공원이 들어선다. 옥천군은 옥천읍 옥각리 일원에 조성하는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다음 달 초 완료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7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이 생태공원은 전체 면적 6만2천646㎡ 규모로, 비점 저감용 생태습지와 생태하천 등을 갖춘다.

앞서 지난해 군은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하기 위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 문화재 현상 변경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20년 12월 국내 서당 가운데 처음으로 국가 보물로 지정받은 '이지당'이 사업 대상지 인근에 있기 때문이다.

당시 문화재청은 '이지당'을 찾는 탐방객을 위한 주차장과 편의시설 설치 등의 조건을 내세워 국가 문화재 현상 변경을 승인해 줬다.

군은 이번에 조성하는 생태공원과 중봉 조헌·우암 송시열 선생의 숨결이 서려 있는 국가 보물 '이지당'을 연계해 옥천의 새로운 명소로 가꿀 방침이다.

천기석 군 환경과장은 "서화천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마무리하면 대청호 상류인 서화천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이 향상할 것"이라며 "옥천 관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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