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농업인 공익수당 50만 원 지역화폐 지급

3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에서 수령, 내년 10만 원 증액 예정

  • 웹출고시간2022.10.27 13:15:08
  • 최종수정2022.10.27 13:15:08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31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인 공익수당을 농가당 50만 원 상당 제천화폐로 지급한다.

지속할 수 있는 농업·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가당 연 1회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이 사업은 △3년 이상 계속 충북도 내에 주소를 두는 동시에 △3년 이상 계속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만 지급한다.

충북도는 어업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조례명을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 조례'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원대상이 확대(농업인→농어업인)되고 수당 지급 금액이 상향(50만→60만 원)되며 지급액은 향후 점진적으로 인상될 계획이다.

또한 지급 제외기준도 완화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700만 원(전년 2천900만 원) 이상인 농어가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께 이 수당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