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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회 추경예산안 9천237억 원 편성…군의회 제출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등 시급한 사업 예산 중점 편성

  • 웹출고시간2022.10.04 16:12:42
  • 최종수정2022.10.04 16:12:42
[충북일보] 음성군의 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9천237억 원으로 편성됐다.

음성군은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4일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회 추경예산안은 9천237억 원으로 기정예산 9천135억 원보다 102억 원(1.1%)이 증가한 규모로 호우피해 재난지원금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시급한 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다.

추경 세출예산 사업은 97개 102억 원이 증액 편성됐고, 이 중 군비는 43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농촌공간정비사업 12억 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3억2천만 원 △농작물재해보험 26억600만 원 △코로나19 예방접종 10억5천500만 원 △생활불편시설 개선사업 3억2천만 원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 3억5천만 원 △성립 전 예산으로 집행 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83억700만 원 등 9개 사업, 8천497억9천만 원이다.

군은 지난 8월 내린 집중호우로 농업 분야에 피해를 입은 316명에 대한 주민 조기 생계 안정을 위해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450만 원의 피해보상비를 빠르게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코로나19 4~5차 접종 등 군민들께 한시라도 빠른 지원이 중요해 원포인트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349회 음성군의회 임시회 심의 절차를 거쳐 14일 확정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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