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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03 13:18:02
  • 최종수정2022.10.03 13:18:02

정영철 영동군수 주재로 ‘2023 주요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가 지난달 29~30일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2023년 청사진이 그려졌다.

군은 지난달 29~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2023 주요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차질 없는 군정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예산을 전략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 자리서 21개 부서는 내년도 신규·현안 공약, 국책사업 등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 기존과 차별화한 사업 발굴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공약 점검에 집중했다.

정영철 군수, 정진원 부군수, 부서장과 팀장들은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꼼꼼히 살폈다.

또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수혜도, 예산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수소충전소', '동정 어린이 안심공원', '영동천 환경정비', '계산로·영동천로 전선지중화', '양수발전소 건설', '지방상수도 현대화' 등이었다.

'결혼부터 자녀 양육까지 1억 원 성장프로젝트',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 '스마트농업 육성발전', '마을 개발 자치사업비 1억 원 지원', '귀농 귀촌인 마을 조성',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등의 공약사업들도 검토했다.

군은 이 사업들은 부서별로 수정과 보완을 거쳐 내년도 본예산 반영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정 군수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군정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희망찬 청사진이 그려진 만큼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군민 행복을 위한 군정을 설계해 더 매진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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