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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 제17회 인문 주간 개막식 개최

'포스트 펜데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 주제

  • 웹출고시간2022.10.27 13:16:17
  • 최종수정2022.10.27 13:16:17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마련한 제17회 인문 주간 개막식에서 오영순 교수가 기조 강연을 갖고 있다.

ⓒ 세명대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학술관에서 제17회 인문 주간 개막식을 갖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22 인문 주간'은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은 올해 인문 주간의 주제인 '포스트 펜데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포럼, 강연, 공연, 북콘서트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 전시,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문 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공존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오영순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차이와 경계를 넘어 포용과 배려로 인문학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접어든 일상에서 제천 시민들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7일 열린 '다문화 공생 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의 과제 포럼'은 제천의 다문화적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여러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이 행사는 제천 시민들이 다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지역 문화예술 전시, 역사문화 탐방', 제천 예총과 함께하는 '지역 출신 문인의 삶과 문학의 이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사업단 관계자는 "풍성한 결실과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 치유 도시 제천에서 열리는 '2022년 인문 주간'은 제천 시민들과 그 외 많은 분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더욱 가치 있는 행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 공식 홈페이지(http://smuhc.semyu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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