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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11 10:45:52
  • 최종수정2022.09.11 10:45:52

옥천군 곳곳에 ‘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이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 공약인 '충북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추진 방향에 발맞춰 옥천의 관광개발 청사진을 만든다.

군은 충북 남부권의 유일한 호수자원인 대청호가 있고, 최근 특별대책 지역 지정 고시 개정을 통해 도선 운항이 가능한 지역이다. 그만큼 충북도의 레이크 파크 사업에 군의 많은 사업이 반영될 가능성도 크다.

이에 군은 우선 분야별 전담반을 구성하는 한편 부서별 사업을 발굴하고, 2회 추가경정예산에 기본구상 용역비를 편성할 예정이다.

권역별 콘텐츠 발굴을 통해 도의 종합계획에 군 사업이 반영되도록 선제 대응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에게 '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지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현수막을 거는 등 '충북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김영환 지사의 '바다 없는 충북도 지원에 관한 특별법'(가칭) 제정 추진을 환영한다"며 "특별법 제정을 통해 대청댐 건설로 40년간 이어지고 있는 지역 발전의 어려움이 다소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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