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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실버복지관, 어르신들 위한 특별 프로그램 제공

강저 파스크린골프와 함께 '슬기로운 음·미·체 생활' 골프아카데미 실시

  • 웹출고시간2022.07.19 11:13:51
  • 최종수정2022.07.19 11:13:51

제천시실버복지관 특별프로그램 '슬기로운 음·미·체 생활' 중 하나로 강저 파스크린골프 박완수 대표가 재능 나눔으로 참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이 '강저 파스크린골프'와 연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골프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는 제천시실버복지관에서 실시하는 특별프로그램 '슬기로운 음·미·체 생활' 중 하나로 강저 파스크린골프 박완수 대표의 재능 나눔으로 이뤄진다.

총 3개월 과정으로 1기, 2기를 나눠 단체와 개별지도, 연습과정을 통해 건강과 재미, 사회적 관계까지 함께 가져갈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제천 지역 내 파크골프장 조성이 이어지며 골프에 대한 제천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진 상태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전문골프수업을 가까이서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참여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제천시실버복지관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골프아카데미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원골프아카데미를 시작으로 강저 파스크린골프와 뜻을 같이 해 결실을 얻고 있다.

골프아카데미 참여한 한 어르신은 "대부분의 복지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지만 골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은 극히 드물다"며 "골프에 관심은 있었지만 경제적으로 부담도 되고 정보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선물해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강저 파스크린골프 박 대표는 "제천시실버복지관을 통해 재능을 나누고 어르신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의 활력을 위해 더욱 뜻을 함께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미래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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