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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용보증재단, 선한영향력 가게 후원 동참

결식아동 급식 후원

  • 웹출고시간2022.06.15 17:08:54
  • 최종수정2022.06.15 17:08:54

김교선(왼쪽)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15일 선한영향력 가게 '일미리금계찜닭'에 선결제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 15일 지역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해 후원활동에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활동은 기존 시설 물품후원이나 모금 기부 방식과는 달리 '선한영향력 가게'에 동참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찾아 해당 가게에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쿠폰 발행을 통해 결식아동에게 전달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선한영향력 가게'란 결식아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소상공인들이 모여 만들어진 단체로 자기 사업장의 음식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운동에 동참하는 가게들을 말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청주시 소재 '일미리금계찜닭(충북대점)'과 '이쉐프컵밥' 두 곳의 선한영향력 가게에 각 100만 원씩 선결제하고, 쿠폰을 발행해 이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생산적 일손봉사(일손 부족 농가 지원활동)'를 통해 받은 실비로 마련됐다.

이정우 일미리금계찜닭 충북대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으로 결식아동을 후원하는 것이 부담됐는데,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도와주니 힘을 내서 아이들 후원 활동과 가게 운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교선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이 더 어려운 결식아동들을 위해 힘써 주시고 계신다"며 "이번 후원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소상공인분들과 결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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