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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준법지원센터, 긴급재난복구 지원

단양지역 찾아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실시

  • 웹출고시간2022.06.14 12:59:49
  • 최종수정2022.06.14 12:59:49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자들이 누전으로 전소된 수혜자 가구를 찾아 화재 잔재물을 처리하고 있다.

ⓒ 제천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14일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인근에 사회봉사자 2명을 투입해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실시했다.

이들 사회봉사자는 지난 8일 누전으로 주거지가 뼈대만 남고 전소된 수혜자 가구 내·외부의 화재 잔재물을 처리했다.

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단양군청 희망복지지원팀에서 수혜자를 발굴, 준법지원센터에 긴급히 복구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사회봉사자 K씨는 "사회봉사를 통해 화재 피해를 당한 수혜자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며 "어려움을 겪은 수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혜자들은 "부부 두 명으로는 잔재물을 처리하기가 버겁고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준법지원센터에서 도움을 줘서 고맙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제천준법지원센터 권현철 소장은 "화재나 수해 등 도움의 손길이 긴급히 필요한 곳이면 준법지원센터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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