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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6.12 13:25:05
  • 최종수정2022.06.12 13:25:05

유근호 단장을 비롯한 행복청 몽골방문단이 몽골울란바토르 건설도시개발부 관계자들과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몽골의 행정도시 건설을 위해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갔다.

유근호 시설사업국장을 단장으로 한 행복청 방문단은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토르 건설도시개발부를 방문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장관의 초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행복청 방문단은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복도시의 도시계획 및 사업추진 체계 등을 발표하고, 뭉크바토르(Munkhbaatar) 건설부 장관을 만나 양 기관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쿠시그밸리 건설예정지 인근의 줌머드(Zuunmod City)시를 방문해 사란제럴(Sarangerel) 시장과 신도시 개발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기관 이전을 포함하는 행정도시인 쿠시그밸리(Khushig Valley)건설을 계획중이며, 지난 2월과 5월에 건설도시개발부 고위급 관계자가 행복도시를 방문해 건설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을 둘러봤다.

유근호 시설사업국장은 "몽골은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앞으로 몽골과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의 우호를 증진하고, 우리 기업의 몽골 진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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