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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연주회'

11개 시·군 도민 대상…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 웹출고시간2022.05.18 11:01:10
  • 최종수정2022.05.18 11:01:10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도민 일상 활력 회복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찾아가는 연주회는 평소 공연장을 찾기 힘든 11개 시·군 도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 단체, 마을 등을 방문해 연주회를 운영한다.

이번에 찾아가는 연주회는 18일 오후 7시 진천군 광혜원면 화랑공원과 25일 오후 7시 한국소비자원에서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전용우의 지휘로 진행된다. 협연으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색소포니스트 김선민이 출연한다.

프로그램은 △비제 교향곡 1번 1악장 △최성환 아리랑 환상곡 △앙카 마이웨이△웰컴 투 동막골 OST 카자부에 △로이드웨버 오페라의 유령 모음곡 △클라크 클래식 메들리 등 약 60분에 걸쳐 도민의 감성을 자극한다.

충북도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올해 찾아가는 연주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맞물러 진행되는 만큼, 도민들이 지친 마음을 털어낼 수 있는 다양한 연주 프로그램을 제공해 도민 일상 회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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