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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2 13:28:59
  • 최종수정2022.05.12 13:28:59

지난해 속리산국립공원 안 비룡저수지에서 열린 큰입배스 수매사업 모습.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속리산국립공원 안 비룡저수지에서 서식하는 큰입배스를 제거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수매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큰입배스는 토종어류, 개구리, 민물새우 등 다양한 고유 수생생물을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어종이다.

지난해 이 수매사업에 875명이 참여해 큰입배스 2천616마리를 포획했다. 사무소는 이들에게 모두 300만 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제공했다.

큰입배스 수매사업은 5~9월 매주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참여 희망자(40명)는 국립공원 자원봉사 누리집에서 신청해야 한다.

이 사무소는 참여자에게 포획한 배스 1kg당 1만 원짜리 지역 상품권을 줄 계획이다.

서정식 자원보전과장은 "생태교란 생물의 번식을 막아 생물의 다양성을 지키려는 큰입배스 수매사업에 많은 분이 참여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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