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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2 찾아가는 군정 설명회' 돌입

오는 28일까지 주민들과의 대화로 건의 수렴

  • 웹출고시간2022.03.22 11:04:26
  • 최종수정2022.03.22 11:04:26

류한우 단양군수가 영춘면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군정설명회를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22 찾아가는 군정설명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주요 현안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주민 의견수렴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추진되는 군정 설명회는 지난 21일 영춘면과 가곡면을 시작으로 22일 단성·대강면, 23일 적성면, 24일 매포읍, 25일 어상천면, 28일 단양읍 등 8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6일간 진행된다.

군은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와 유관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하는 자리를 통해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갖고 각종 지역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각 읍·면별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소개와 처리현황을 안내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과 제안사항에 대해 예산확보 여부와 법적 검토를 거쳐 단·중·장기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류한우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과 공감하는 것은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 이번 군정 설명회를 실시하게 됐다"며 "올 한해에도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실천하는 한편 제시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필요성, 시급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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