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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2 10:11:26
  • 최종수정2022.03.22 10:11:26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월 6일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국제 웹 세미나는 '랜선타고 거인의 어깨에 서서 세상을 보다'라는 부제로 세종과 해외의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만나 미래사회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주제의 강의를 듣고 토론을 함께하는 청소년 국제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웹 세미나는 UN 인권최고대표사무소(스위스 제네바)의 인권교육 훈련단 담당관 폴리나 탄디오노(Ms. Paulina Tandiono)가 미래 세대를 위한 인권과 연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세종과 해외에서 약 200명의 청소년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는 UN의 인권보호 활동과 예방조치, 난민 등의 주요 인권 이슈에 대한 학습과 공감의 기회뿐만 아니라 국제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부터 국제정치나 외교 분야 진로 진학에 관한 질의응답 기회도 마련된다.

웹 세미나에 관심이 있는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이나 학교밖 청소년은 링크(https://forms.gle/LYGHshSC27u4WQSd6) 또는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오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웹 세미나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국제사회의 주요 쟁점에 대해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행사를 기획해 국제화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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