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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농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 호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36개 마을에서 진행

  • 웹출고시간2021.11.24 13:27:21
  • 최종수정2021.11.24 13:27:21

농기계 순회수리.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전국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행하는 농기계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음성 거주 농업인이 고장난 농기계를 지정된 사후관리 등록업체를 통해 수리하고 2개월 내 청구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군 농기센터는 출장비용이 5만 원 초과된 경우 5만 원, 5만 원 이내는 실비를 연 2회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53농가에서 75회 걸쳐 모두 363만 원을 지원했다.

농기계 임대사업 본소(음성)에 내방하거나 각 마을별로 찾아가는 순회수리 교육을 할 때 1만5천 원 이하의 부품은 센터에서 부담하고 있다.

지금까지 36개 마을, 514농가에서 농기계 865대에 1천800만 원의 수리비용을 지원해 농업인들의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이순찬 군 농기센터 소장은 "사후관리 출장비용 지원과 농기계 순회수리가 지역농업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한 서비스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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