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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고위직공무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위직 역할 중요성 강조

  • 웹출고시간2021.11.24 15:24:45
  • 최종수정2021.11.24 15:24:45
[충북일보] 충주시가 24일 남한강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 통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맞춤형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통합 예방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 대면 교육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인 전진희 젠더교차연구소 소장을 초빙해 고위직 대상에 맞는 보다 높은 성인지감수성, 책임과 역할, 2차 피해 방지 등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고위직 역할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정용훈 여성청소년과장은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추어 고위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성인지감수성을 강화하고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예방 지침을 개정하고 직장 내 성평등 실천 수칙을 홍보하는 등 평등하고 안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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