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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 힘모아

충청권 4개 시·도 부단체장 회의

  • 웹출고시간2021.11.23 17:48:42
  • 최종수정2021.11.23 17:48:42

충청권 시·도 부단체장과 직원들이 23일 세종시지방자치회관 소회의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청권 시·도 부단체장들이 23일 세종시지방자치회관 소회의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2027 유니버시아드대회는 2027년 7~8월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청권에서는 본격적인 대회 유치를 위해 지난 9월 1일 유치의향서와 서한문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제출했다.

FISU는 내년 1월 말 예비 후보도시를 선정하고 서류심사·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1월 최종적으로 개최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서승우 충북도 행정부지사,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참석했다.

서승우 부지사 등은 이날 회의에서 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를 위해 △범충청권 유치추진위원회 구성 △시도별 행정지원협의회 구성 △공공시설 등 현수막 개시, 전광판·대중교통 홍보 △100만 충청인 서명운동 △충청권 대학 대회 유치 협력 추진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승우 부지사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에 충청권이 공동으로 도전한 만큼 충청권 모두가 주인공임을 잊지 말고 성공적 개최까지 충청권 시·도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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