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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수험생과 함께하는 타악 여행 '秀鼓(수고)'

27일 오후 4시 문화회관,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

  • 웹출고시간2021.11.22 10:49:33
  • 최종수정2021.11.22 10:49:33

수험생과 함께하는 타악여행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7일 오후 4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수험생과 함께하는 타악 여행 '秀鼓(수고)'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View On Art'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기획됐다.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고생했다는 의미의 '수고'에 맞게 진행된다.

한국 타악공장팀과 함께 할 이번 공연은 길놀이, 삼도 설장고, 삼도농악가락 등의 사물놀이와 대북, 중북, 소북, 모듬북의 가죽악기 소리로만 구성된 북소리 퍼포먼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로 수험표 지참 시 관람 무료(동반 1인 포함) 및 선물 증정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올해 충주시 문화가 있는 날 마지막 공연이니 만큼 타악기와 함께 모든 것을 풀자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수능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이 공연을 통해 새로운 활기를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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