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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방사광가속기 융합트랙 개설

14학과 참여 내년 전문 인력양성 시작
고인수 단장 초청 특강

  • 웹출고시간2021.11.21 16:09:06
  • 최종수정2021.11.21 16:09:06

고인수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단장

[충북일보] 청주대가 방사광가속기 전문 인력 양성에 시동을 걸었다.

청주대는 내년부터 학부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가속기 융합트랙' 개설을 승인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속기 융합트랙'에는 가속기 장치기술에 관련된 에너지광기술융합학부, 소프트웨어융합학부, 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공과대학)과, 가속기 활용분야의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보건의료과학대학) 등 총 14개 학과가 참여한다.

청주대는 지난 19일 융합트랙 개설 기념으로 세계적인 가속기 전문가인 고인수(사진)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 사업단장을 초청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고인수 단장은 "가속기는 전기, 전자, 제어 등 기술과 물리, 화학, 생명, 재료 등 많은 학문이 함께 발전하는 융합기술의 거대 장치"라며 "청주대와 같이 학부생부터 체계적인 인력양성 과정 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천수 청주대 총장은 "가속기 전문 인력 양성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주대가 전국대학 최초로 가속기 융합트랙을 내년부터 시행하게 됐다"며 "오창에 건설되는 방사광가속기뿐만 아니라 관련된 충북도의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오창 방사광가속기를 기반으로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복합사업 등 6대 신성장 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대는 지난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충북지역연합회, 충북대와 공동으로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 수요 인력양성'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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