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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1.17 11:29:03
  • 최종수정2021.11.17 11:29:03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 3대 난방용품인 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으나 작은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

특히 화목보일러의 경우 나무를 연료로 사용하는 특성상 불티가 땔감 주변으로 옮겨 붙을 수 있으므로 나무연료 등 가연물은 보일러와 2m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하고 반드시 주변에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11월 15일 옥천군 청성면 소재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다. 다행히 발 빠른 초기진압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화목보일러실 창고가 전소되는 등 3백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기장판은 단락(합선)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접거나 과하게 압박해서는 안 되며, 특히 라텍스 침구류와 같이 사용할 경우 라텍스가 녹아내리면서 화재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전원을 오래 켜진 상태로 방치하면 안 된다.

전기히터 제품은 안전인증 제품인지 확인하고 사용제품 주변 및 콘센트에 먼지를 제거 후 사용해야 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전원을 끄고 콘센트를 분리해야 한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겨울용품으로 인한 화재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용품의 올바른 사용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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