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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금성면, 취약계층 가구 주거 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생활폐기물 가득한 노인 가구 찾아 대청소 펼쳐

  • 웹출고시간2021.08.11 13:36:19
  • 최종수정2021.08.11 13:36:19

제천시 금성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생활폐기물이 가득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대청소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면 행정복지센터가 지역 직능단체와 기업과의 협업으로 생활폐기물이 가득한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수년간 생활폐기물을 모으고 집 안팎으로 그대로 쌓아놓아 '쓰레기 집'으로 불리던 곳으로 각종 벌레와 진드기 등이 발생해 거주 어르신의 건강조차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5월부터 해당 가구를 찾아 어르신을 설득하고 사회복지과와 함께 논의를 걸쳐 1차 집중방역실시와 2차 주변청소 마지막으로 집안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어르신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지난 6일 덕산토건(주)(대표 이영미)에서 중장비를 지원하여 집밖의 쓰레기와 무성한 나무를 등 제거하고 길을 넓혔다.

금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20여명이 참여해 지난 9일 이른 아침부터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 다음날 오후까지 정리를 마쳤으며 생활폐기물은 자원순환과의 지원으로 처리됐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상천 시장은 "금성면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함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덕산토건 등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박영순 금성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웃을 위한 봉사참여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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